2009년 07월 07일
delicate nuances of Things



물론 이 사진들에 기록한 사물들의 뉘앙스는 니체가 "아아, 나는 하나의 뉘앙스이니..."(F. Nietzsche, Ecce Homo)라고 말할 때, 그 섬세한 '내부 폭발(implosion)의 폭탄으로서 뉘앙스'가 전혀 아니다.
그렇다면 왜 나는 갑자기 니체가 생각났을까? 현학적 습성 때문에? 단지 그 때문만은 아니다. 철학을 내부로부터 파열시키는 '망치'이자 '뉘앙스'로서의 철학이 정확히 어떤 정신적 근원에서 출발하는지 나는 현재 잘 알지 못한다. 하지만 내게 그 기초는 사물들의 미세한 동시에 미묘한 뉘앙스를 느끼는 데서 비롯할 것으로 여겨진다.
2009. 7. 7.
# by | 2009/07/07 15:07 | Tagebuch | 트랙백(2) | 덧글(2)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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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사이트 알게 된 것 福.
똑딱이 카메라랑 전화사진기로 찍은 무수한 사물들이, 그 때 내게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었던거야... 흐흐흑....ㅜㅜ. (남의 집이지만, 쫌 울겠습니다.)